부여, 방범용 CCTV 설치로 사회안전망 구축
부여, 방범용 CCTV 설치로 사회안전망 구축
  • 조항목 기자
  • 승인 2018.01.30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까지 434개 마을 입·출구 방범용 CCTV 설치

충남 부여군이 군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기반을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안심지킴이 CCTV 설치를 관내 434개 전 마을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설치지역을 제외한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50개 마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마을 입·출구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

마을 방범용 CCTV는 농촌지역의 농·축산물 절도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효과가 크고, 교통사고, 폭행 등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범인을 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현재 군은 범죄 빈도가 높은 취약마을을 중심으로 자부담 여력이 있는 마을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철저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군에서 일괄 발주 및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총 415대의 CCTV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각종 사건, 사고 발생으로 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이용우 군수는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로 인해 군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사회안전망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24시간 365일 마을을 지키는 CCTV 설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군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