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연희로 등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추진
서대문, 연희로 등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추진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10.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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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대문구는 연희로, 증가로 일부구간에 대해 1억7천만원을 들여 다음달 17일까지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이란 가로수 사이에 키작은 나무 등으로 띠녹지를 조성하여 가로녹화 및 도시경관 수준향상에 기여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연희로 힐튼호텔부터 홍은사거리 구간에 가로수 띠녹지를 조성하기 위해 산딸나무 등 7종 5천9백14주, 옥잠화 등 7종 3천8백55본을 식재하는 등 가로변 녹지량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띠녹지를 조성하기 어려운 증가로 홍연2교부터 명지전문대 일부 구간에는 훼손되고 노후된 보호판을 정비 가로수분의 답압방지와 비산먼지 저감 등 가로경관을 향상시켜 주민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