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중원 본시가지 악취저감 TF팀 운영 강화
성남시, 수정·중원 본시가지 악취저감 TF팀 운영 강화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8.01.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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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본시가지의 생활악취를 없애기 위해 악취 없는 마을 만들기 T·F팀 운영을 강화하기로 하고,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악취지도를 만들기로 했다.

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본시가지 악취 저감대책을 마련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악취 없는 마을 만들기 T·F팀 단장은 관계부서 국장에서 부시장으로 격상돼 오는 연말까지 운영한다.

총괄관리, 정화조관리, 하수도관리, 생활악취 관리 등 분야별 4개반, 9개 팀의 담당부서 실무진이 본시가지 곳곳에 투입해 맞춤형 저감대책을 시행한다.

주요악취 발생지역 13곳을 대상으로 산화제방류, 살수와 준설, 악취 차단장치 설치 등이다.

시는 또 오는 6월 수정 중원지역 생활악취 정도를 조사하고 지도를 만드는 용역을 실시한다. 시는 완성된 악취지도를 토대로 생활악취, 공단악취 등 악취종류별 저감에 나선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