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년인사회 3000명 시민 참여 큰 호응
군산시, 신년인사회 3000명 시민 참여 큰 호응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8.01.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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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진 시장 “주요현안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
전북 군산시의 2018년 읍·면·동 신년인사회가 진행됐다. (사진=군산시)
전북 군산시의 2018년 읍·면·동 신년인사회가 진행됐다. (사진=군산시)

전북 군산시 2018년 읍·면·동 신년인사회가 시민들에게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마무리됐다.

지난 18일 월명동을 시작해 29일 옥서면을 끝으로 총 7일간 27개 읍면동을 방문해 3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신년인사회에서 주요현안과 지역건의사항에 대해 부서장들이 직접 현장설명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였다고 자평했다.

문동신 시장은 시민들에게 2018년 군산시의 새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예산 1조103억원 확보로 새만금 국제공항건설, 근대항만역사관건립, 신시도 자연휴양림 조성이 가능해졌으며, 군산전북대병원 건립도 도시계획시설결정 행정절차가 진행돼 가시적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으로 신용보증기금이 군산지역 조선산업지원 대책점검 등을 통해 선수금환급 보증발급한도 추가 70억 원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범정부 대책마련이 구체화되고 있다.

문 시장은 남은 임기동안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과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 동백대교, 세계최초 5개 섬을 연결하는 인도교 설치,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 등 군산 관광광역화를 추진하며, 어린이 행복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는 “숱한 어려움에도 다시 일어서는 뚝심을 가진 군산시민의 힘이 군산시의 성장과 발전을 거듭시킬 것이며, 남은 임기동안 주요현안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