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현 경기도의원 "김포 전체를 혁신해야 한다"
조승현 경기도의원 "김포 전체를 혁신해야 한다"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1.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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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서 김포시장 공식 출마선언
(사진=조승현의원 사무실)
(사진=조승현의원 사무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조승현 의원은 지난 27일 오후 김포아트홀에서 '자치분권, 민주주의 열매를 나누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 김포시장 출마 의사를 내비췄다.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김포시 갑) 국회의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전해철(전경기도당위원장) 국회의원, 유영록 김포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박승원 경기도의원 등을 비롯해 김포시민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켜켜히 쌓인 폐습을 털고 미래로 나아가는 게 지금의 시대적 과제”라며 “단순한 도시 관리를 넘어 김포 전체를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의원은 도서 소개의 자리에서 광역단체 최초로 △시도된 풍무동 연립주택 내 노인정 설립 △뉴타운사업 △ 김포시경유 광역버스 문제 개선 △중증치료센터 건립 시정 사업 △각 학교 급식실 △화장실 등 교육 환경개선을 언급했고, 김포 시민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조 의원은 "우리 유권자의 삶을 현장에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풀뿌리 지방정치"라면서 "시의원, 도 의원과 교육위원을 거쳤던 경험을 통해 시민의 삶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의원은 연세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민선 5기 김포시의원을 지내고 곧바로 경기도의원에 당선돼 교육위원과 경기도의회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유치특별위원장에 재직 중이다.

민주당 수석 부대표, 남북관계 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맡았으며 중앙당 교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경기도당 대변인 등도 역임했다.

[신아일보] 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