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문화재단은 지난해 7월 문을 연 신흥공공예술창작소에 이어, 수정구 태평 4동에 태평공공예술창작소를 조성하고 지난 25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명 시장과 강상태 시의회 민주당대표의원, 최승희 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 정종삼.지관근 의원, 박재양 수정구청장, 박창훈 시 교육문화국장, 박명숙 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태평공공예술창작소는 3개 층으로 지하 1층은 주민들과 작가들이 만나는 열린 공간 T룸, 지상 1`2층은 작가스튜디오와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열린 공간 T룸은 태평동의 이니셜 ‘T’에서 따온 것으로, 주민들이 함께 차를 마시며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전시도 감상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활용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입주 작가들은 오는 3월부터 전시를 진행하며, 예술교육과 다양한 체험행사 등 지역주민 및 지역의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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