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문화가 있는 날’ 운영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문화가 있는 날’ 운영
  • 최상대 기자
  • 승인 2018.01.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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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외 계층 초청 방식서 신청 방식으로 확대 개편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재)경주문화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주)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의 초청을 확대 개편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한수원 시리즈’는 다양한 공연으로 지역민들의 높아진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객석 10%는 문화소외계층(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에게 제공해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문화향유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시민의 문화 향유기회를 넓히며 공연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운영돼 현재 공연의 객석 10%를 문화소외계층에게 제공하며, 올해는 이를 개선해 초청 범위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상반기 공연으로는 1월 전통 발라드 공연 ‘슈가발라더’(이현우, 김정민, 김형중)를 시작으로 △2월 국악으로 재해석되는 ‘불후의 명곡 국악과 만나다’(거미, 최정원, 남상일 외 출연) △3월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이순재, 신구, 김슬기 외 출연) △4월 영화와 함께하는 연주회 ‘러브레터- 이와이 슌지 시네마 콘서트’(윤한 외 출연) △5월 세계적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의 연주회 ‘KBS 교향악단 with 백혜선’ △6월 매직콘서트‘2018 The 최현우 ASK? & answer!’이 진행된다.

‘한수원 문화가 있는 날’의 문화소외계층 관람 모집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공연 1회당 100여 명을 선착순 초청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경주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