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행복한 출산준비교실’ 운영
관악구, ‘행복한 출산준비교실’ 운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1.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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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관악구가 올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관악구)
관악구가 올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올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예비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행복한 출산교실은 관내 임산부에게 분만 전후 임신, 출산에 대한 정보와 부모의 역할에 대해 학습할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주요내용은 △태교, 정상 분만 과정의 이해 △라마즈 분만법 및 실습 △모유수유 교육, 산전체조 △신생아 돌보기 및 응급상황대처 등으로 구성된다.

또 구는 양육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엄마와 아기와의 상호작용을 증진하고 아이의 월령별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한 ‘오감발달 놀이교실’을 운영한다.

오감발달 놀이교실은 아기의 오감을 자극하는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등 발달단계를 고려한 통합놀이교육 프로그램이다.

행복한 출산교실은 2월, 5월, 8월 11월에, 오감발달 놀이교실은 4월, 7월, 9월, 11월에 총 4기수로 운영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총 4주간 진행된다.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엄마와 아기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며 전월 20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