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나니, 국악계 김연아로 불려진 과거 방송 출연 장면 재조명
'불후의 명곡' 김나니, 국악계 김연아로 불려진 과거 방송 출연 장면 재조명
  • 진용훈 기자
  • 승인 2018.01.2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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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은 '대왕 세종 나랏말싸미' 특집으로 꾸며져 임금님 행차 음악 만들기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  '1박 2일' 제작진은 멤버들이 만든 곡을 전문 국악인들이 재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악계의 김연아"라고 소개한 소리꾼 김나니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시선을 떼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단아한 한복을 입고 등장한 김나니는 제작진의 소개 멘트에 부끄러워하다가도 독특한 포즈를 취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퓨전 국악 판소리 '난감하네'를 열창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1박 2일에서 활약한 김나니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퉁예술원에서 판소리를 전공한 재원이다.유명 국악 대회를 휩쓴 실력자임과 동시에 수려한 외모로 국악계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2011년 국악 그룹 '프로젝트 락'의 멤버로 활동하며 국악을 접목시킨 크로스 오버 음악을 통해 우리의 소리를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