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인 키조개 채취 대책 시급
외지인 키조개 채취 대책 시급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10.01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옹진, 무분별 채취로 주민들과 마찰 심화
인천시 옹진군 해양수산과는 1일 관내 덕적. 자월해역에 키조개 자원량이 풍부해 외지인(선박잠수기 허가어선)들이 도서지역 인근까지 키조개를 대량 채취함으로 지역 주민들과 마찰이 심화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은 어업면허 등 채취할수 있는 허가가 없는 실정으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기자 설명회에서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덕적·자월 도서지역 인근해역에 다량의 키조개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어 경기도, 충남, 잔라북도등 외지어선(잠수기 허가어선)들이 들어와 채취해 감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표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잠수기조합 소속 허가어선 약 20여척이 관내 지역 인근 어장으로 출어할 계획으로 있어 지역 주민과의 마찰이 에상 된다고 말하고, 관내 덕적.자월 지역어촌계에서 키조개를 채취할수 있는 어헙면허 등 권한이 없어 법적 대응할수 없는 실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 2008 어장이용개발계획 지침에 따르면 키조개 양식 면허취득을 위해서 연구기관에서 1년 6월이상 시험어업을 실시 한 후 적지로 선장된 어장에 대해 면허어장으로 개발토록 되어 있다고 말하고 대책 및 향후계획은 인천시와 협의해 수산자원관리수면 지정 여부 등 검토 추진 코져하며 키조개 서식지가 마을어장내(간조시 5m)인 경우에는 2009년 어장 이용개발계획에 반영 어촌계별 마을어업 면허를 취득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또한, 키조개가 다량서식하는 해역에 대해 시헙어업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양식적지 조사를 거쳐 인근지선 어촌계에 한해 양식면허를 취득할수 잇도록 지침개정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