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땅: 듀랑고’ 접속 오류, 이용자 불만 폭주 “기대한 시간들 정말 안타깝게 돼버렸다”
‘야생의 땅: 듀랑고’ 접속 오류, 이용자 불만 폭주 “기대한 시간들 정말 안타깝게 돼버렸다”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8.01.26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듀랑고 SNS)
(사진=듀랑고 SNS)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가 어제(25일) 출시해 이튿날인 오늘까지 접속 장애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듀랑고 측은 오늘(2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하루 접속 문제와 연이은 점검으로 큰 불편을 드렸습니다”며 “무척 상심하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왓 스튜디오는 26일 오전에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서버 안정화와 증설 작업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안정화 작업과 모니터링을 통해 더 나은 환경의 ‘야생의 땅: 듀랑고’ 접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듀량고 이용자들은 “듀랑고 1일차를 야생의 땅을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맛도 못보고 보냈다”,“접속대기자가 1만명에서 변동도 없고 거의 2시간 반동안 접속이 1도 안되는거 실화임?”, “각자 다르지만 한마음으로 기다리고 기대한 시간들은 정말 안타깝게 돼버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야생의 땅: 듀랑고’는 왓 스튜디오가 6년 동안 개발해 어제(25일) 오전 10시 넥슨이 유통하는 형태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