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발전 선도인 상’ 수상
‘지역농업발전 선도인 상’ 수상
  • 화성/강송수기자
  • 승인 2008.10.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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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근 화성시장, 열악한 농업 환경 개선 유공
최영근 경기도 화성시 시장이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08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 상’을 수상했다.

최영근 시장은 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소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최원병 중앙회 회장으로부터 선도인 상을 수상했다.

최 시장이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된 가장 요인은 무엇보다 열악한 농업생산 환경을 바꾸는데 크게 기여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미간 FTA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을 때 최 시장은 바로 농업 긴급 대책 회의를 갖고 농정분야와 축산분야에 대한 농업시책을 수립, 농산품 브랜드 강화와 함께 농산품 수출, 농업인 지원, 농촌지역 명품화를 주도해 왔다.

특히, 최 시장은 단순히 농사를 짓는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농촌을 자원화 시켜야한다 주장하며 생산과 정주, 휴양, 체험이 모두 이루어지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을 만들어 왔다.

종전의 농업지원 방식도 평준화 방식에서 지역별, 유형별로 차별화 방식으로 바꾸는가 하면, 유통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화성시 농산물유통센터를 발족시켜 고품질의 ‘햇살드리’ 농·특산품 판로 확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