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밀양 세종병원 화재에 위기관리센터 가동
靑, 밀양 세종병원 화재에 위기관리센터 가동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01.26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오전 7시 30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에서 불이나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현재 인명피해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6일 오전 7시 30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에서 불이나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현재 인명피해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가 경남 밀양 세병병원에서 대형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가동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밀양에서 대형 화재가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해 포항 지진,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 충북 제천 복합건물 화재가 발생했을 때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한 바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5분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시작된 화재로 오전 10시 기준 13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