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강화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강화
  • 백칠성기자
  • 승인 2008.10.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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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산초교 ‘다사랑 행복교실’ 개강
인천 계산초등학교(교장 최광표)는 지난달 29일 보건교육실서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을 위한 ‘다사랑 행복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계산초교는 일본과 몽골의 국제결혼 이민자 자녀 8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인천시교육청 지정 ‘2008년도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을 위한 중심학교’로 선정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일본, 몽골 출신의 국제결혼 이민자 학부모 5명과 학생 8명을 포함하여 총 13명이 참가했고, 이들 학생이 있는 담임선생님과 한국어반 지도를 맡은 선생님이 참석한 가운데 자칫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가정과 그 자녀들에 대한 교육문제 해결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여 주었다.

계산초등학교는 다사랑 행복교실 운영을 통해 더불어 사는 인성교육 및 한국어 활용능력 신장,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집단 따돌림 예방교육, 부모님과 연계한 한국문화 현장체험 학습 등 다양하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