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보건소, 감영병·유해식품 차단 '총력'
서산시보건소, 감영병·유해식품 차단 '총력'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8.01.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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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의료기관과 종합방역 체계 구축… 사전발생 차단
서산 보건소 방역차량이 소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산시보건소)
서산 보건소 방역차량이 소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산시보건소)

충남 서산시보건소가 감염병과 유해식품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 보건소는 민간의료기관과 함께 감염병 종합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사전발생 차단에 집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종·재출현·해외유입 감염병의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보균검사, 유행예측조사 등을 통해 감염병을 조기 발견하고 확산을 막는다.

연막소독, 잔류소독 등 체계적인 방역소독과 예방접종 및 전문적인 만성 감염병 관리를 통해 시민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에 발맞춰 식품 안전관리와 위생업소 수준향상과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명절·김장철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늘어나는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행락철이나 하절기에는 식중독 예방 점검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초 이뤄진 조직개편에서 △감염병관리팀 △위생관리팀 △위생허가팀으로 구성된 보건위생과를 신설했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속한 감염병 예방과 적극적인 식품 안전관리를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