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 류현진과 아나운서 배지현이 LA로 동반출국한 가운데 부부의 오작교 역할을 한 해설위원 정민철의 전화연결이 재조명받고 있다.
YTN은 과거 류현진과 배지현의 오작교 역할을 한 정민철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과 전화연결을 했다.
정민철은 “류현진 선수와 겨울마다 시즌을 마치면 매번 식사를 하는데 그때 배지현 아나운서가 동석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두 사람이 서로 연락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류현진과 배지현이 만나면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했냐는 물음에 정민철은 “배지현 아나운서는 회사 동료로 쭉 지켜봐 온 결과 준비도 철저, 나무랄 데가 전혀 없는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두 선남선녀가 잘 어울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또 잘 연결돼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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