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도 문화관광축제, 더욱 풍성해진다
올해 경북도 문화관광축제, 더욱 풍성해진다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8.01.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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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지정축제 13개·문체부 지정축제 8개 등 가족체험 축제 개최
경북도는 문경 찻사발축제 등 도내 문화관광축제를 대표 축제로 개최한다. (사진=경북도)
경북도는 문경 찻사발축제 등 도내 문화관광축제를 대표 축제로 개최한다. (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 우수축제 13개를 ‘2018년도 경북도 지정 축제’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관광축제 8개와 함께 17개의 가족 체험형 축제를 경북도 대표 관광축제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지난 19일 열린 ‘경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에서 최우수 축제로 △포항 국제불빛축제 △청송 도깨비사과축제를 선정한 바 있다.

또 우수 축제는 △영덕 대게축제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영양 산나물축제 △상주 이야기축제를, 유망 축제로는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청도 반시축제 △울릉 오징어축제 △울진 워터피아 페스티벌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를 뽑았다.

아울러 도 지정축제에 신규진입을 신청한 △성주 생명문화축제 △경주 벚꽃축제를 육성축제로 선정했다.

김병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도내 시·군 관광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의 현장평가와 문제점 개선에 주력하고 우수한 지역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문화관광축제가 지역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