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국내외 산업·교육현장서 '과학교사 학술시찰'
두산연강재단, 국내외 산업·교육현장서 '과학교사 학술시찰'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8.01.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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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일본 고베 '사람과 방재 미래센터' 앞에서 제12회 두산연강재단 과학교사 학술시찰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연강재단)
지난 24일 일본 고베 '사람과 방재 미래센터' 앞에서 제12회 두산연강재단 과학교사 학술시찰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연강재단)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이 초·중·고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제12회 과학교사 학술시찰'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이번 시찰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주관한 '2017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 39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경남 창원의 산업 현장과 일본 오사카, 나고야 및 도쿄 지역의 과학관과 기업체 등을 방문해 과학기술 교육 현장을 둘러봤다.

또, 김범성 히로시마 공대 교수를 초빙해 일본의 노벨 과학상 수상에 관한 특강을 들었다.

과학교사 학술시찰은 국내외 과학 관련 산업 현장과 교육 현장을 시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가 발전의 기반이 되는 과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한편,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사 학술시찰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457명의 교사가 시찰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