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시청 최고의 선택은 LG 올레드 TV”
“슈퍼볼 시청 최고의 선택은 LG 올레드 TV”
  • 김성욱 기자
  • 승인 2018.01.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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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컨슈머리포트 10개 제품 추천…3년 연속 1위에
추천 제품 리스트 중 LG·삼성 제품 7개나 포함돼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미국의 최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Super bowl)’을 시청하기에 가장 좋은 TV로 LG전자 올레드 TV가 선정됐다.

또 LG전자와 삼성전자의 TV가 ‘톱 10’ 가운데 무려 7개나 포함되면서 우리 제품의 압도적인 화질과 성능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CR)가 최근 발표한 ‘슈퍼볼을 즐기기에 최고의 TV’ 리스트에서 LG전자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가 1위에 올랐다.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지난 2016년 이후 3년 연속으로 ‘슈퍼볼 시청을 위한 최고의 선택’으로 뽑혔다.

컨슈머리포트는 시중에 판매 중인 280여개 제품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이 제품이 초고화질(UHD) 구현력과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 성능, 디자인, 사운드 시스템, 시야각, 빠른 움직임 표현력 등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2위와 3위는 소니 제품이 차지했으며 LG전자의 ‘LG 나노셀 TV’와 삼성전자의 ‘65인치 4K TV’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또 LG전자의 ‘65인치 4K 스마트 TV’와 ‘60인치 LED TV’가 각각 6위와 9위에 올랐고 삼성전자의 ‘65인치 스마트 TV’와 ‘65인치 LED TV’가 각각 7위와 10위에 랭크됐다.

업계 관계자는 “10개 추천 목록 가운데 무려 7개를 한국 브랜드가 차지했다는 것은 그만큼 성능에 앞서 있다는 것이다”며 “특히 슈퍼볼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화면과 생생한 현장 사운드를 즐기기에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게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슈퍼볼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프리미엄 TV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신력 있는 컨슈머리포트의 추천이 현지에서 LG와 삼성 제품의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슈퍼볼은 내달 4일 미국 미네소타주(州)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U.S.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신아일보] 김성욱 기자 dd9212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