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공급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공급
  • 전호정 기자
  • 승인 2018.01.23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구로구 한일시멘트 부지였던 곳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가 들어선다.

이곳은 기존 임대아파트와는 다르게 주택 품질이 일반 신규 분양 아파트와 대등하며, 다양한 주거서비스가 제공된다.

단지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동 22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최고 지상 35층 8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9~84㎡의 총 1089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871세대(74~84㎡)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나머지 218세대는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추후 모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전 세대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으며 일조량과 통풍성을 고려한 남향위주로 배치된다.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 확정했으며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키즈카페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개봉근린공원과 개봉역을 연결하는 약 15M폭의 가로공원도 조성될 계획이다.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에서 제공하는 App를 통해 어학, 문화, 취미 등의 입주민 재능기부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시설 예약 및 확인도 가능할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환경으로 개봉역을 도보 3~5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도로망인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권역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 또한, 단지 앞 경인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도 진입하기 수월하다.

주변 생활환경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서울시립 고척도서관, 구로성심병원 등 생활편의 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고척스카이돔, 롯데시네마 등의 문화·레져 시설을 근거리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중학교 3개소, 고등학교 1개소 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로구에는 다양한 개발이 계획돼 있다. G밸리 정수장 부지에 대규모 공원과 게임박물관, 스포츠 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넷마블 신사옥 ‘지스퀘어’가 들어설 예정이다. 보건지소, 도서관, 보육시설, 구로세무서, 시설관리공단 등이 들어서는 제2행정타운조성 계획도 추진 중이다.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2세대 동반입주가구와 중소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급을 실시한다.

[신아일보] 전호정 기자 jh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