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라산단조성 양해각서 체결
익산시, 함라산단조성 양해각서 체결
  • 익산/김용군기자
  • 승인 2008.09.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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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교통망과 안전성으로 새만금 배후 진가
익산시가 군산 및 새만금과 수도권을 잇는 편리한 교통망과 자연재해가 없는 안전성으로 서서히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익산시 이한수 시장과 (주)동양건설산업 이길재 대표가 30일 시장실에서 함라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익산시와 (주)동양건설산업은 민?관 공동의 제3섹터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관련법에 따른 인허가 수행 및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다.

(주)동양건설산업은 법인설립전까지 행정절차에 필요한 서류작성 및 투자비용을 부담하고 익산시는 관련법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에 협력하여 사업추진을 돕는다.

함라산업단지는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200억이 투자되며 1,420천㎡(44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16일 (주)동양건설산업(대표 이길재)에서 익산시에 민·관 공동의 제3섹터방식으로 함라면 신목리와 신등리 일원에 산업단지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시는 산업단지 조성의 효율성을 검토하는 한편 함라면 주민자치위원들과 사업장 주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