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난 20일 ‘1월 서구 어린이 참여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자체회의와 ‘서구 어린이 홈페이지’에 대한 제안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지난 2016년 11월에 33명의 어린이참여위원을 위촉했으며, 어린이놀이시설 모니터링, 아동권리 미디어 제작, 정책제안활동 등 매월 1회 다양한 참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정서연령을 고려하고 분과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일연령과 학령으로 분과를 재구성하고, 자체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분과장 선출 및 분과이름 선정, 연간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서구 어린이 홈페이지’ 개편을 위해, 홈페이지 메인 디자인 선정을 위한 스티커 투표와 어린이홈페이지 개선에 분과별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토의결과 어린이 참여위원회 전용 메뉴 개설 참동이 소개, 사진첩, 정책제안, 활동계획 등 메뉴개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많이 했으면 한다’는 의견제안과 매월 어린이들의 놀이정보를 제공해주는 ‘월간 놀이방’, 어린이들의 고민을 나누는 ‘고민해결방’, 아이들이 인권과 유니세프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인권게임’과 ‘유니세프’의 신규 메뉴 개설을 요청하기도 했다.
어린이 참여위원회는 자체 토의를 통해 결정한 올해 연간활동계획에 따라, 매월 1회 각 분과별 세부 활동주제 선정 및 자료수집, 취재과정을 거쳐, 정책제안활동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참여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다음달 어린이홈페이지 개편 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