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北 선수 12명 합류… 엔트리 총 35명 확정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北 선수 12명 합류… 엔트리 총 35명 확정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8.01.2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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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22명으로 다른 팀과 동일
20일 오전(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열린 남북한 평창회의에서 우리 측 대표단이 자리했다. 왼쪽 두번째부터 유승민 IOC 선쉬위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박철근 체육회 국제본부장. (사진=연합뉴스)
20일 오전(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열린 남북한 평창회의에서 우리 측 대표단이 자리했다. 왼쪽 두번째부터 유승민 IOC 선쉬위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박철근 체육회 국제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엔트리가 총 35명으로 확정됐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의 올림픽 박물관에서 ‘남북 올림픽 참가 회의’ 결과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남북단일팀은 우리 선수 23명에 북한 선수 12명이 추가돼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22명으로 다른 팀과 동일하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단일팀 선수들은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할 것으로 보이며 유니폼에 코리아(Korea)를 사용한다. 국가는 ‘아리랑’으로 결정됐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