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팀콩두 입단 "결혼의 로망, 부인과 함께 오락을 하는 것" 발언 재조명
정준영 팀콩두 입단 "결혼의 로망, 부인과 함께 오락을 하는 것" 발언 재조명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8.01.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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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가수 정준영의 프로게임단 '팀콩두' 입단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방송에서 밝힌 결혼의 로망 또한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정준영-정유미의 신혼집 입주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유미는 신혼집에서 정준영과 함께 자장면을 시켜먹은 뒤 신혼집 꾸미기에 돌입하려고 했다.

이때 정준영은 깜짝 선물이라며 정유미의 눈까지 가리더니 커플 게임기 두 대를 공개했다. 자신을 위한 선물인 줄 알고 기대하던 정유미는 게임기임을 확인하고 경악했다. 정유미는 "이게 뭐야. 이건 어디서 가져왔어?"라고 소리치며 정준영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정준영은 부인과 함께 오락을 하는 것이 결혼의 로망이라며 "한판만"을 외쳐 정유미를 분노케 했다.

한편 오늘(18일) 정준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정준영이 지난 17일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팀콩두'와 입단식을 갖고 정식 프로게이머로 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