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둘찬푸드, 함평군 학교면 취약계층에 식품 기부
㈜휘둘찬푸드, 함평군 학교면 취약계층에 식품 기부
  • 최부일 기자
  • 승인 2018.01.18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즉석조리식품 추어탕 200팩 지원
(주)휘둘찬푸드가 학교면 관내 경로당에 '즉석조리식품 추어탕' 200팩을 지원했다. (사진=함평군)
㈜휘둘찬푸드가 학교면 관내 경로당에 '즉석조리식품 추어탕' 200팩을 지원했다. (사진=함평군)

전남 함평군은 학교면 동함평산업단지 내 주식회사 휘둘찬푸드가 지난 17일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게 ‘즉석조리식품 추어탕’ 200팩(110만원 상당)을 지원 했다고 18일 밝혔다.

2014년도에 설립한 즉석조리식품 생산 업체인 ㈜휘둘찬푸드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기업으로, 지난해 연말에도 관내 경로당에 즉석조리식품 추어탕 200팩을 지원한 바 있다.

최용선 대표는 “회사의 모토가 ‘누구나 건강한 삶의 추구’와 ‘나눔과 섬김’”이라며 “뜻깊은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정기적인 식품기부로 식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안상만 학교면장은 “일반가정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도 누군가에게는 구입이 어려울 수 있는데, 최용선 대표의 아름다운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공공부문에서의 부족한 부분이 지역주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메꿔져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것 같아 학교면장으로서 송구스럽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