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장기동 소재 하나로교회가 지난 16일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저소득층 가정 신입생 교복비로 지원해 달라며 성금 18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로교회는 매년 장기본동 저소득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를 지원해 왔다.
조 목사는 “교복비 가격이 올라 학부모들 근심이 많다고 들었다” 며 1인당 지원금액을 20만원으로 지원키로 했다.
또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도움을 드리겠다”며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김포시복지재단을 통해 장기동 저소득가정 9명의 신입생에게 전달돼 힘찬 새학기 새출발에 쓰일 예정이다.
[신아일보] 김포/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