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서울 양천구는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기업 등의 창업지원과 협업을 위한 복합공간인 ‘창업디딤누리’를 조성, 오는 19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업디딤누리는 ‘창업지원을 위한 공간’이라는 순 우리말로 지원을 뜻하는 ‘디딤’과 세상을 뜻하는 ‘누리’의 합성어이다.
구는 ‘창업디딤누리’운영으로 다양한 창업팀 발굴과 기업 간 연계활동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3층에 200.8㎡ 규모로 조성된 창업디딤누리는 플랫폼(홀), 세미나실 3개, 미팅룸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세미나실은 4~5인실부터 10~12인실까지 다양한 크기로 되어있다.
센터는 △예비창업모임 사무·회의 공간 △사회적경제기업·단체 회의 공간 △예비창업가 모임 사무·회의·컨설팅 공간 △사회적경제 관련 컨설팅·미팅 공간으로 조성돼 각 공간마다 공용와이파이, 전면백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세마나실에는 영상장비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팀별·기업별 상호간 네트워킹과 정보공유 등 컨소시엄 진행이 가능한 ‘협업공간’을 조성했다.
창업디딤누리는 지난해 4월 ‘2017년 행정자치부 마을공방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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