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0~67세 중·장년층 95명 선발… 월 활동비 52만원
서울 동작구가 동작50플러스센터를 통해 보람일자리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보람일자리사업은 중장년세대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인생이 모작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하며, 만 50~67세 사이 서울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최종 95명을 선발하고, 근무시간은 월 40 ~ 57시간으로 월 최대 52만 5000원(시간 당 9211원)의 보수를 받는다.
참여자들은 3월부터 7월까지 현충원 보람이, 방문학습교사, 인성지도사 등 3가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현충원 보람이’는 현충원 안내와 환경관리 역할을 맡는다.
'방문학습교사‘는 지역아동센터를 거점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체계적인 학습설계를 지원하는 멘토로 나선다.
‘인성지도사’는 학교,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에 배치돼 학생들의 바른 가치관 정립을 돕는다. 시설 당 1~2명씩 총 15명이 배치되고, 청소년상담사, 각종 놀이지도 전문가 등은 채용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50플러스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