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에 '스타트업 아이디어' 더해 볼까?
도시재생에 '스타트업 아이디어' 더해 볼까?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1.17 0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31일 부산 해양대서 '어반테크 메이커스 워크숍'
어반테크 메이커스 워크숍 포스터.(자료=컴퍼니비)
어반테크 메이커스 워크숍 포스터.(자료=컴퍼니비)

컴퍼니비와 알티비피 얼라이언스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부산시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 국제교류회관 1층에서 도시재생을 주제로한 '어반테크 메이커스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도시재생의 트렌드에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기존 지역기반 기업들의 경험, 그리고 도시문제를 위한 기술적 해법인 '어반테크'를 공유하는 자리로 채워진다.

수십명의 부산 시민과 예술가, 기업인, 스타트업 멤버들이 팀을 구성해 부산이라는 도시에 필요한 것과 고민을 이야기 하고, 이를 해결하기위해 실제 구현과 효과 예측이 가능한 구체적 솔루션을 찾을 예정이다.

김철우 알티비피 얼라이언스 대표이사는 "배를 타셨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80년대 초부터 영도는 제 삶의 터전이었고 부산다운 곳이었다"며 "부산의 스타트업들과 함께 영도를 비롯한 부산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논의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어반테크 워크숍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카이스트 청년창어투자지주, 한국해양대학교 링크+ 사업단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