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동해안과 충청·남부·제주에는 비가 내리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제주 10∼40㎜, 남부 5∼20㎜다. 서울·경기·강원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5∼10도로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0ｍ, 남해·동해 먼바다에서 1.0∼2.5ｍ 높이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지만, 대기 정체로 수도권과 충청 등 중서부 지역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아일보] 박정원 기자 jungwon9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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