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폐자재 공장서 화재…8억 재산피해
의성 폐자재 공장서 화재…8억 재산피해
  • 의성/강정근기자
  • 승인 2008.09.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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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6시께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의 한 폐자재 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공장 1,800여 ㎡ 명적의 공장건물이 전소하고 굴삭기 2대, 파쇄기와 분쇄기 및 야적해둔 폐비닐 등을 태우고 약 8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의성소방서는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의 진화 인력과 소방차 17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폐비닐이 타면서 유독가스가 심하게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과 소방서는 분쇄기 칼날 교체작업 도중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났다는 공장직원들의 말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