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작가 서주원씨, 부안군수 출마
방송작가 서주원씨, 부안군수 출마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8.01.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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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부안의 새 그림 그리고 싶어"
 

6.13 지방선거 전북 부안군수에 방송작가이자 소설 '봉기'를 펴낸 서주원(53)씨가 출마한다.

서주원씨는 지난 15일 도의회 기자회견에서 "희망찬 부안의 새 그림을 그리고 싶어 부안군수에 도전키로 했다"며 "적폐청산과 정치개혁을 열망하는 부안군민의 염원을 실현할 적임자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부안 향우들은 오래전부터 부안출신이란 게 부끄럽다고 탄식해 왔는데 군수들이 감옥에 가고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경제발전의 속도는 인접한 고창군보다 더디고 있는 실정"이라며"앞으로 향우들이 자부심을 갖고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부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1공약으로 부안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작업 또는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서 위원장은 부안 위도 출신으로 상산고와 성균관대를 나왔으며, 재경 부안군청년회 초대 회장을 지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보건복지제도개선 특위 부위원장을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