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일본 국립대인 홋카이도 대학과 교원 및 연구자, 학생교류에 관한 협정(MOU)을 16일 체결했다.
경남과기대는 이날 본관 5층 총장실에서 김남경 총장과 홋카이도대학 한국 서울오피스 차주영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원과 학생교류에 관한 협정식을 가졌다.
홋카이도 대학은 세계 대학순위 100위권에 있는 일본 내 최고 명문 국립대 중 하나다.
이번 협정식을 계기로 경남과기대는 매년 홋카이도 대학에 교환학생 5명을 보낼 수 있게 됐으며 학술자료 교환과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의 재학 기간은 1년이다.
김 총장은 이날 협정식에서 “경남과기대는 재학생들의 국제화를 위해 세계 유수의 명문대학들과 꾸준히 교류를 늘려왔다”면서 “일본 명문 홋카이도 대학과의 협정을 계기로 일본과 중국 대학들과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과기대 국제식량안보대학원은 일본 홋카이도 대학과 복수학위가 가능한 대학원생을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751-3521번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