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조작’ 폭스바겐, 2년 만에 국내 판매 ‘시동’
‘배출가스 조작’ 폭스바겐, 2년 만에 국내 판매 ‘시동’
  • 김성욱 기자
  • 승인 2018.01.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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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파사트 GT 출시 앞두고 내달 1일 사진 행사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사진=폭스바겐코리아)

배출가스 인증 서류 조작 사건으로 지난 2015년 말 ‘판매 정지’ 처분을 받았던 폭스바겐코리아가 2년 만에 국내 영업 재개 준비를 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달 1일 서울 대치동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신형 ‘파사트 GT’ 출시를 앞두고 사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차량은 지난 1973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세계적으로 2200만대 이상 판매된 파사트의 8세대 최신 모델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파사트 GT는 안전성과 편의 사양이 대폭 확대된 유럽형 세단으로 이미 2015 유럽 올해의 차, 독일 디자인 어워드 등을 받았다”며 “신형 파사트 GT는 한국 고객의 기대를 충족할 새로운 중형 세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성욱 기자 dd9212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