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소통과 화합의 ‘동 구정업무보고회’ 개최
서대문구, 소통과 화합의 ‘동 구정업무보고회’ 개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01.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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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북가좌2동 시작으로 14개 동 순회
서대문구가 17일 북가좌2동을 시작으로 '2018년 동주민센터 순회 구정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사진=서대문구)
서대문구가 17일 북가좌2동을 시작으로 '2018년 동주민센터 순회 구정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사진=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가 주민과 밀착된 소통 행정 실현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오는 17일 북가좌2동을 시작으로 2018년 동주민센터 순회 구정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보고회는 14개 동마다 자치분권, 협치, 혁신을 기조로 하는 새해 구정 역점사업보고, 동 현안보고, 주민화합한마당, 구청장과 주민과의 대화 등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오는 17일 북가좌2동과 북가좌1동에 이어 18일 남가좌2동과 남가좌1동, 19일 홍은1동과 홍은2동, 22일 홍제3동, 29일 홍제2동, 30일 홍제1동과 연희동, 31일 신촌동과 북아현동, 끝으로 2월 1일 천연동과 충현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는 보고회에서 나오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구정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민 입장에서 요구 내용을 파악해 실행력 있는 해결방안을 찾고 필요한 경우 부서 간 협업도 추진한다.

보고회에는 통장, 주민자치위원장, 마을계획단 등 지역사회 각 직능단체장과 주민들이 함께한다. 특히 화합한마당은 해당 동의 직능단체나 마을계획단이 직접 진행을 맡아 주민 참여와 화합의 의미를 더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사람이 모이는, 사람이 사는, 사람이 주인인 참여 서대문의 현장이자 지역 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의 장이 될 이번 동별 행사에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