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읍내동 성훈장 모텔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5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14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8분께 화재로 객실 1실이 불에 타 전소되고 건물 내부가 그을음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숨진 남성은 화재 발생 전 모텔주와 밀린 월세에 대한 대화를 나눈 뒤 투숙 중인 5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50대 남성은 모텔에 장기투숙 중으로 신원파악이 안돼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서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중이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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