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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홍승성 큐브엔터 회장,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루게릭병' 홍승성 큐브엔터 회장,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8.01.14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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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로벌기업 여성CEO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회장(왼쪽)과 김은미 CEO SUITE 대표가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회장(왼쪽)과 김은미 CEO SUITE 대표가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공동모금회는 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회장과 김은미 CEO SUITE 대표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7년째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 홍 회장은 지난해 12월 27일 희귀·난치성 질병을 앓는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 소사이어티 1716호 회원이 됐다.

홍 회장은 당초 기부사실을 공개하지 않으려 했으나 나눔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변의 권고로 공개를 결정했다.

그는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으로서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 글로벌 기업의 여성 CEO가 회원도 탄생했다.

지난 12일 1억원을 전달하고 1778호 회원에 이름을 올린 김 대표는 1997년 말레이시아·싱가포르·중국 등 아시아 8개국 10개 도시에서 행정·법률·회계 서비스와 컨설팅, 사무공간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CEO SUITE의 대표다.

김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친구인 여성 아너 회원 송경애 BT&I 대표이사의 권유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여성신문사 '미래여성지도자상'(2011년), 코위너 '세계를 빛낸 여성기업가상'(2011년), 동아일보 '2017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상'(2017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아무 연고도 없던 타국에서 사업을 시작하며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기까지 받은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다"며 "이제는 그 도움을 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 대표의 성금은 빈곤가정의 아동·청소년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사회지도층의 나눔 참여를 선도하고 한국형 고액기부 문화 창출을 위해 2007년 12월 출범한 아너 소사이어티는 현재 회원수는 17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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