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 대통령 표창 수상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 대통령 표창 수상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1.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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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이 지난 12월 29일 ‘지진 대응 유공 포상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포항호텔 이상동 총지배인인 표창을 받고 있다.(사진=포항호텔)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이 지난 12월 29일 ‘지진 대응 유공 포상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포항호텔 이상동 총지배인인 표창을 받고 있다.(사진=포항호텔)

경북 포항시에 있는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이 지난해 12월 29일 서울정부청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지진 대응 유공 포상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은 지난 11월 15일 규모 5.4의 강진으로 인해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 중 수능 응시 학생 및 가족들에게 수능 다음날 아침까지 무료 숙박과 식사를 제공과 수능 당일 점심도시락을 제공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었다.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 이상동 총지배인은 “학생들이 마음편히 공부하는 모습이 뿌듯했고 학생이나 가족들께서 격려와 감사의 말씀에 힘이 되었는데 이렇게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해 몸둘바를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정기적으로 쌀과 식료품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