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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870선 돌파… 장중 한때 4% 급등 '사이드카 발동'
코스닥, 870선 돌파… 장중 한때 4% 급등 '사이드카 발동'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8.01.12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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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65까지 상승… 최고가 경신
코스피, 8.51p 오른 2496.42 마감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코스닥이 사흘연속 오르며 870선마저 넘어섰다. 장중 한때 4%까지 올라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54포인트(2.41%) 오른 873.0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종가가 87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002년 4월 18일(876.80) 이후 16년 만이다.

전 거래일보다 10.56포인트(1.24%) 오른 863.07에 문을 연 지수는 오후 2시 07분께 전장 대비 4% 오른 886.65까지 상승했다.

이는 장중 기준으로 2002년 4월 17일(장중 고가 887.80)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사이드카 발동으로 이후 급등세가 진정되며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기는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2%대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3억원, 374억원어치를 찰아치웠으나, 개인이 홀로 5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대장주인 셀트리온(11.24%)을 비롯해 상위 10위권 종목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특히, 셀트리온제약(29.90%)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피는 전장보다 8.51포인트(0.34%) 상승한 2496.42에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11.96포인트(0.48%) 오른 2499.87에 문을 연 지수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가 등락을 오가며 혼조세를 보였지만 '사자'에 나선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장 후반 반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78억원, 875억원어치를 팔아치웠으나, 기관이 홀로 1552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31%), 기계(-0.88%), 운송장비(-0.82%) 등은 하락세를 보였고, 의약품(4.54%), 철강·금속(3.36%), 증권(3.60%) 등은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시총 대장주인 삼성전자(-0.08%)가 닷새째 하락세를 보였고, 현대차(-0.65%)와 NAVER(-0.87%)도 함께 내렸다.

상위 10위권 가운데서는 KB금융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상승마감했다. 특히 SK하이닉스(2.48%), POSCO(5.46%), 삼성바이오로직스(4.79%)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이알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7.20원 내린 1064.80원에 장을 마쳤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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