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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가리맛조개', 전국 최초 지리적표시 등록
'순천만가리맛조개', 전국 최초 지리적표시 등록
  • 양배승 기자
  • 승인 2018.01.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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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어업인들이 가리맛조개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순천 어업인들이 가리맛조개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에서 생산되는 ‘가리맛조개’가 수산물 지리적표시 25호 품목으로 등록 됐다고 12일 밝혔다.

가리맛조개가 등록된 것은 전국 최초며, 지리적표시는 해당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따라 농수산물이나 농수산가공품의 명성·품질·특징 등이 결정되는 경우 해당 지역에서 생산·제조·가공했음을 국가가 인정하는 제도다.

이는 지역 명칭과 품명을 함께 붙여 사용하고 배타적 지식재산권 보호를 받는다는 의미다.

시는 2016년부터 순천만가리맛 조개의 지리적표시 등록을 위해 여러 단계의 심의를 거쳤고, 이번에 순천만 청정갯벌의 지리적특성과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등록을 확정짓게 됐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에서는 년간 150여t의 가리맛조개가 생산되고, 이중 80%는 일본으로 수출되어 약 15억원의 수출고를 올리고 있다”며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중간육성장과 저온저장고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품질관리를 통해 신선하고 질 좋은 순천만가리맛조개가 공급 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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