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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부검결과 겸허히 수용… 경찰조사 적극 협조"
이대목동병원 "부검결과 겸허히 수용… 경찰조사 적극 협조"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1.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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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신생아들의 연쇄사망 사건이 발생한 이대목동병원이 경찰 측의 수사 결과 발표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서울지방경찰정 광역수사대는 12일 사망 신생아들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부검한 결과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에 의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및 질병관리본부의 조사 결과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망사고로 인해 극심한 상처를 입은 모든 유가족에게 거듭 용서를 구한다"면서 "향후 추가로 있을 경찰 조사에 모든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은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병원 측은 경찰의 종합적인 최종 발표 때까지 병원 자체적으로 개선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질영양 주사제 취급 과정에서 감염관리 의무를 위반한 간호사 2명과 이들에 대한 지도·감독 의무를 위반한 수간호사, 전공의, 주치의 등 총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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