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제2기 수돗물시민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수돗물시민평가단은 평소 수돗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은 학생·주부·직장인·시민단체 회원 등 139명으로 구성돼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의 신뢰도를 높이고 음용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구체적으로 △자율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음용률 향상 방안 제시 △‘순수365’ 음용 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 △시민들의 상수도 인식개선을 위한 수질 정보전달·여론조사 △음수대 관리 및 모니터링, 청결작업 등의 활동을 통해 민·관 협치 수도행정을 이끌 예정이다.
김종철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 시민평가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상수도 행정을 구현하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 해소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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