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기술직원 대상 '해외사업 알리기'
철도공단, 기술직원 대상 '해외사업 알리기'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8.01.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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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자카르타 경전철 구축 등 현지 사업현황 소개
지난 11일 대전시 동구 철도공단 본사에서 열린 해외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에 참가한 철도공단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철도공단)
지난 11일 대전시 동구 철도공단 본사에서 열린 해외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에 참가한 철도공단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11일 대전시 동구 철도공단 본사에서 해외철도사업 기술지원이 가능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외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철도공단 해외사업본부는 세계철도시장의 규모과 전망, 해외 철도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또, 현재 공단이 수행 중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LRT(경전철) 1단계 사업과 인도 러크나우 메트로 PM용역, 이집트 철도신호 현대화 컨설팅 등 사업 현황을 기술지원 가능한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며 해외사업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라바야 간 720km 기존선 속도향상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한 기술지원을 현지에서 직접 수행한 직원이 생생한 현장경험을 공유했다.

김도원 철도공단 해외사업본부장은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해외사업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며 "올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LRT 2단계 사업을 수주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