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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정상 "남북 대화 평창 넘어 한반도 평화 이어져야"
한중정상 "남북 대화 평창 넘어 한반도 평화 이어져야"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01.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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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남북관계 개선·한반도 비핵화 적극 지지"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 관저 집무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 관저 집무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남북 고위급회담 등으로 한반도 정세가 급격하게 진전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이 11일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평화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 전화통화를 통해 한중 양자 관계 발전, 남북고위급 회담, 평창올림픽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통화는 지난달 문 대통령의 방중 기간에 합의했던 정상 간 핫라인 구축 합의 이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남북 고위급회담 결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최근 남북회담의 개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원과 지지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시 주석은 "남북 고위급회담을 통한 남북 관계개선의 성과를 환영한다"며 "이를 위한 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시 주석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비핵화가 같이 가야 한다는 문 대통령의 입장 또한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요청했고, 시 주석은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폐막식에서 올림픽 행사의 성공적 인수·인계가 잘 이뤄지도록 노력하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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