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이 배우 이정진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유애린 소속사 고스트에이전시는 11일 오후 "본인 확인 결과, 지인 모임에서 만나게 돼 좋은 선후배 관계로 인연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현재 좋은 관계로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결혼에 관련된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아직 정해진 바 없음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정진 역시 소속사를 통해 이유애린과 연인 관계임을 밝혔다.
이정진 소속사 엔터스테이션 관계자는 "이정진에게 확인한 결과, 이유애린과 약 7개월째 교제 중"이라며 "최근 골프 모임을 함께하면서 가까워졌고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정진은 1998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연기에 입문해,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2004) '마파도'(2005) '피에타'(2012)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이정진은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에 출연해 활약 중이다.
이유애린은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해 지난해 6월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돼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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