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신년인사회 개최… 무술년 새해 비전 공유
동대문구, 신년인사회 개최… 무술년 새해 비전 공유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1.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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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나눔 윷놀이, 소망이 걸린 느티나무 등 이색행사 가져
(사진=김용만기자)
(사진=김용만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무술년 새해를 맞아 11일 오후 4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18 신년인사회’ 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유덕열 동대문 구청장을 비롯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지역 국회 의원, 대학총장, 시·군의원, 관내 주요 기관장 및 구민 등 약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지도교사의 연주와 동대문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전하는 구민들의 새해 소망을 영상으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덕열 구청장은 새해인사와 함께 지난 한해 성과와 2018년 구정운영 방향 및 비전을 소개하고 희망의 시루떡 자르기와 새해 덕담으로 이어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올 한해는 무엇보다 사람이 중심인,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 동대문을 구현한다는 방향 아래 36만 구민 모두의 진정한 행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장 밖 로비에 있는 소망나무 두 그루에 구청을 방문한 사람들의 소망이 적 힌 메모지를 걸고 또한 윷을 던져 나오는 결과에 따라 금액을 기부하는 희망 성금 윷놀이도 개최됐다.

(사진-김용만기자)
(사진-김용만기자)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