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인천지부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 온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지난 10일 인천 연수구청 성화 봉송 행사에 IWPG 인천지부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IWPG 인천지부는 지난해 11월 1일 그리스를 떠나 인천으로 시작된 인천대교 성화 봉송행사에도 참석해 질서정연한 모습과 밝은 미소에 많은 외신기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성화 봉송 행사기간동안 IWPG 인천지부는 동계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기원을 통해 전 세계인의 마음에 평화가 이뤄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연수구청 앞에 이어 오는 12일 부평시장역앞에서 성화 봉송을 맞이할 계획이다.
IWPG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전쟁으로부터 보호하고, 후대에 평화의 세계를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창설된 비영리 평화 단체이다.
현재 대한민국을 본부로 전 세계에 지부를 두고 있고, 국경, 인종, 종교, 이념을 초월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쟁종식과 세계평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적으로사회복지 기관과 연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IWPG는 비핵화,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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