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3호기' 10일 재가동… 점검 결과 '이상 무'
'월성 3호기' 10일 재가동… 점검 결과 '이상 무'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8.01.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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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원인인 프리즈플러그 관리 절차서 마련 예정
월성원전. (사진=연합뉴스)
월성원전.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0월 냉각재 누설로 가동이 정지됐던 월성 3호기 원자력발전소가 10일 재가동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월성 3호기 원전에 대한 보수를 마치고, 10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월성 3호기 원전은 지난해 10월18일 원자로건물 내 냉각재(중수) 누설로 인해 가동이 정지된 바 있다.

원자력안전위는 원자로 정지 직후 사건조사팀을 현장에 파견해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보수 및 재발방지대책 등 전반적인 안전성 여부를 확인했다.

조사 결과, 냉각재 누설 원인은 '프리즈플러그' 부속품이 부정확하게 결합돼 밀봉력이 서서히 저하되면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원전 운영자인 한국수력원자력에 이 부속품을 신품으로 교체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프리즈플러그 외에 월성 3호기 내 34개 프리즈플러그 부속품의 상태를 재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최종 판정했다.

앞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안전위의 조언대로 재발 방지를 위해 한수원에 프리즈플러그 관리에 관한 절차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원자력안전위 관계자는 “이번 사건으로 인한 작업자 피폭 및 삼중수소 배출량 등은 관리기준 미만이고, 발전소 주변의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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