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선정
건양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선정
  • 지재국 기자
  • 승인 2018.01.10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년 연속 공동훈련센터 운영기관 선정

건양대학교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운영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

10일 건양대에 따르면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충남지역 인력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양성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들에게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지역산업발전과 청년실업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건양대 HRD사업단 공동훈련센터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실무중심 훈련이 가능한 훈련 장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의약, BIO, IT, 기계분야 등 NCS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설계로 2018년도 채용예정자 과정 100명, 재직자 과정 520명 등 총 620명을 훈련시킬 방침이다.

김웅식 HRD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취업문제 해결과 동시에 중소기업 인력난도 해소하는 인력 수급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취업명문·지역발전중심 대학이라는 대학의 명성을 이어가는 지역산업 발전의 성공적인 선도모델 사업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