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농업기술원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농업기술원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1.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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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10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농업기술원 연구·지도직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권한대행은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 임원 이·취임식 겸 정기총회가 열린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을 방문해 새 회장으로 선출된 강승수(59세)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참석회원들을 격려했다.

행사를 마친 후 한 권한대행은 최근 시설과채류 가격폭락에 따른 현황파악과 현장목소리를 듣기 위해 진주시 금산면에 위치한 청량고추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가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마지막 일정으로 연구·지도직 공무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연구직 공무원 6명과 지도직 공무원 6명 등 모두 12명의 농업기술원 직원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한 권한대행은 “경남정보화농업인 여러분의 농장운영을 비롯한 생산, 판매 등 농업의 전 과정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온라인으로 경영기록을 하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농장경영계획을 수립하는 등 이미 4차 산업혁명이 농업전반에 깊숙이 파고들어있는 모습을 통해 우리 경남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